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든 산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0bCF-iK2E)] 주 포지션은 좌우 [[윙어]]로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연계 플레이, 드리블링과 볼 간수 등을 통해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다. 산초가 타 유망주 윙어들에 비해 차별화되는 강점은 '''뛰어난 축구 IQ'''. 공을 잡았을 때 허둥거리지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하면서 빠른 타이밍에 정확한 판단을 내린 후 실행하는 데 능하다. 쉽게 말해, 패스를 줘야 할 때는 패스를 주고, 과감히 돌파해야 할 때에는 돌파를 시도할 줄 안다. 이러한 정확하고 빠른 판단에 더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나오는 공간 이해력을 바탕으로 '''동료를 이용하는 공격 전개와 기회 창출'''에 능하다. 특히, 기회 창출에 있어서는 어린 나이에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할 만큼, 공격 상황에서의 판단과 센스가 돋보인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뛰어난 축구 센스와 연계 플레이를 바탕으로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마르코 로이스]], [[라파엘 게헤이루]], [[토르강 아자르]] 등과의 패스 앤 무브를 통해 공을 전진시키거나, 측면에서 중앙으로 빠르고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건네준다.] 득점력은 기회 창출 능력과 횟수에 비해서는 저조하지만, 문전 앞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가져갈 수 있다.[* 좋은 폼을 보이던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면서 좋은 득점력을 과시했고, 폼이 절정이던 19-20시즌의 산초는 측면보단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서 뛰었다. 이 때문에 '측면에서 뛰는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자 플레이메이커' 느낌이 강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초는 폭발적인 드리블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그 대신, 순간 속도와 잘 갖춰진 밸런스, 완숙한 볼 컨트롤과 터치를 바탕으로 순도 높은 드리블을 구사한다. 볼 터치를 짧고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정교한 개인기를 구사한다. 테크닉은 물론이고, 밸런스가 낮고 움직임이 민첩해 '''순간적인 턴 동작과 페인팅을 이용한 탈압박'''을 시도한다.[* 분데스리가 유튜브 채널에서 산초를 분석하는 영상을 냈는데 무려 1.76초만에 4번의 방향전환 볼터치로 레버쿠젠 수비수 2명을 벗겨내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공을 소유하면서 상대 수비를 자신에게 끌어들인 뒤, 비워져 있는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동료에게 공을 연결하거나 본인이 직접 파고들어가서 슈팅을 날리는 등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포켓 플레이'''가 산초의 트레이드 마크. 다만, 킥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중거리 슈팅처럼 강력한 득점 한 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도르트문트에서는 프리킥 키커로 나서는 만큼 킥에 대한 감각은 준수하다고 평가받지만, 첼시 시절의 [[에덴 아자르]]처럼 무게중심의 이동이 잦은 편이라 킥의 파워를 전달하기 힘들다. 킥과 더불어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그의 드리블 스타일. 가지고 있는 기본기나 센스는 좋지만, 순간 가속도가 빠르지 않고, 드리블 시 무게중심의 이동이 잦기 때문에 밀고 들어가는 힘도 아쉽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혼자서 개인 능력을 이용한 돌파하기보다는, 주변 상황과 동료를 인식한 후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풀어내며, 이로 인해 풀백이나 주변 동료들의 스타일에 따라 '''경기력의 기복이 큰 편'''이다.[* 특히, 득점에 성공해 후반에 내려앉은 팀을 상대로 매우 어려워하는 편이다.] 정리하자면 '''동료와 전술'''을 많이 타는 윙어로,[* 대표적인 예로 도르트문트 시절 2019-20 시즌에는 직선적인 움직임이 좋은 [[아슈라프 하키미]]가 풀백임에도 클래식 윙어의 움직임을, 산초가 중앙에서 활동하여 세컨톱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서로에게 윈윈이 되었는데, 하키미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인테르]]로 떠나고 [[토마 뫼니에]]와 합을 맞추자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이를 인지해 2020-21시즌 후반기부터는 매우 공격적인 언더래핑을 주무기로 하는 [[라파엘 게헤이루]]와 함께 왼쪽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단독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이것 하나 때문에 맨유에서 매 경기마다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산초보다 훨씬 뛰어난 파괴력을 가진 타 팀들의 윙어와 극명하게 비교될 수밖에 없고,[* 당장 살라나 사카가 보여주는, 상대에게 측면 수비 2명 이상의 투입을 강제하는 압도적인 측면 파괴력이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을 찌르는 손흥민의 슈팅을 생각해보면 된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이러한 개인 능력이 특출난 편은 아니었고, 맨유에서는 더욱 무색무취한 선수가 되었다.] 그게 매번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애초에 맨유가 기대한 1대1로 측면을 부수는 유형의 윙어는 아니었기에 벌어진 일이고, [[폴 포그바]]와 함께 툴은 좋지만 써먹기가 난해한 엑조디아형 선수를 구체적인 생각도 없이 거액에 지르고 본 맨유의 대표적인 영입 실패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